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10/18/2024     금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53-55; 데살로니가후서 1
찬송가: 406(통464)

빵에 바른 버터

J. R. 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를 보면, 악한 힘을 가진 마법 반지를 육십 년이나 지니고 다녔던 빌보 배긴스에게 반지를 지닌 효과가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기를 천천히 녹아내리게 하는 힘을 이기지 못한 그는 마법사 간달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왜, 이렇게 가늘어지나요, 축 늘어지는 것 같아요, 커다란 빵에 얇게 녹여 바른 버터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그는 살던 집을 떠나 어느 “평화롭고 조용하며 성가시게 하는 친척들도 없는” 쉴만한 곳을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

톨킨의 이 이야기는 구약의 한 선지자 이야기를 생각하게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과 싸우다 지친 엘리야는 이세벨로부터 도망을 다니며 너무나 쉼이 필요했습니다. 기진맥진한 그는 “여호와여 이제는 다 되었습니다”(열왕기상 19:4, 쉬운성경) 하며 하나님께 죽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잠을 자는 그를 깨워서 먹고 마시게 했습니다. 그는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 천사가 준 음식을 더 먹었습니다. 활력을 찾은 그는 사십 일을 걸어 하나님의 산으로 갈 힘이 생겼습니다.

우리도 지쳤을 때에 하나님께 진정한 힘의 회복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채워주실 희망과 평화와 안식을 간구하며 우리 몸을 우리가 보살펴야 할 것입니다. 천사가 와서 엘리야를 도운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친히 오셔서 힘주실 것을 믿습니다(마태복음 11:28 참조).

오늘의 성구

열왕기상 19:1-8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열왕기상 19:4]

당신은 기진맥진할 때 어떻게 하고 싶은가요?
힘들고 지쳤을 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힘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보며 진정한 안식을 간구합니다.
제 소망을 하나님께 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임재로 저를 가득 채워 주소서.

Daily Article

10/18/2024     Fri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53-55; 2 THESSALONIANS 1
Hymn: 406(old 464)

SCRAPED BUTTER

In J. R. R. Tolkien’s book The Fellowship of the Rings, Bilbo Baggins starts showing the effects of carrying, for six decades, a magical ring with dark powers. Weighed down by its slowly corrosive nature, he says to the wizard Gandalf, “Why, I feel all thin, sort of stretched, if you know what I mean: like butter that has been scraped over too much bread.” He decides to leave his home in search of rest, somewhere “in peace and quiet, without a lot of relatives prying around.”

This aspect of Tolkien’s story reminds me of an Old Testament prophet’s experience. On the run from Jezebel and wrung out after his battle with false prophets, Elijah badly needed some rest. Feeling depleted, he asked God to let him die, saying, “I have had enough, Lord” (1 KINGS 19:4). After he fell asleep, God’s angel woke him so he could eat and drink. He slept again, and then ate more of the food provided by the angel. Revitalized, he had enough energy for the forty-day walk to the mountain of God.

When we feel scraped thin, we too can look to God for true refreshment. We might need to care for our bodies while we also ask Him to fill us with His hope, peace, and rest. Even as the angel tended to Elijah, we can trust that God will impart His refreshing presence on us (SEE MATTHEW 11:28).
- AMY BOUCHER PYE

Today's Reading

1 KINGS 19:1-8
I have had enough, Lord . . . . Take my life; I am no better than my ancestors.
[ 1 KINGS 19:4 ]

When you’re wrung out and exhausted, what actions tempt you?
How can you put your trust in God when you’re tired and overwhelmed?

Strengthening God, I look to You for true rest.
Please help me put my hope in You and fill me with Your presence.

오늘의 말씀

10/17/2024     목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50-52; 데살로니가전서 5
찬송가: 79(통40)

하나님께서 공급하심

한 살에서 열세 살 사이의 네 남매가 2023년 6월 콜롬비아의 아마존 밀림에서 살아서 발견됐을 때 세상은 놀랐습니다. 아이들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서 40일을 살아남았습니다. 밀림의 거친 지형을 잘 알았던 아이들은 야생 동물을 피해 큰 나무 둥치에 숨어 지내며 냇물과 빗물을 병에 담아 물을 마련하고 비행기 잔해에서 찾아낸 카사바 가루를 먹으면서 지냈습니다. 아이들은 또한 먹어도 되는 야생 과일과 씨앗을 가릴 줄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돌보신 것입니다.

이들의 놀라운 이야기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사막에서 40년 동안 기적과 같이 지켜주신 이야기를 떠올려줍니다. 이 이야기는 창세기와 민수기에 기록되어 있고 성경의 여러 곳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쓴 물을 단물로 바꿔 주셨고, 두 번이나 바위에서 물을 내셨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그들에게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출애굽기 16:15-16)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같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마태복음 6:11). 우리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빌립보서 4:19)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얼마나 크신지요!

오늘의 성구

출애굽기 16:11-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출애굽기 16:15]

당신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을 어떻게 경험했습니까?
지금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하나님, 저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Daily Article

10/17/2024     Thurs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50-52; 1 THESSALONIANS 5
Hymn: 79(old 40)

GOD’S PROVISION

The world was amazed when four siblings ages one to thirteen were found alive in Colombia’s Amazon jungle in June 2023. The siblings had survived forty days in the jungle after a plane crash, which killed their mother. The children, who were familiar with the jungle’s harsh terrain, hid from wild animals in tree trunks, collected water from streams and rain in bottles, and ate food such as cassava flour from the wreckage. They also knew which wild fruits and seeds were safe to eat.

God sustained the siblings.

Their incredible story reminds me of how God miraculously sustained the Israelites in the desert for forty years, which is recorded in the books of Exodus and Numbers and mentioned throughout the Bible. He preserved their lives so that they would know He was their God.

God turned bitter spring water into drinkable water, provided water from a rock twice, and guided His people in a pillar of cloud by day and pillar of fire by night. He also provided manna for them. “Moses said to them, ‘It is the bread the Lord has given you to eat. This is what the Lord has commanded: Everyone is to gather as much as they need’ ” (EXODUS 16:15-16).

The same God provides us with “our daily bread” (MATTHEW 6:11). We can trust Him to provide for our needs “according to the riches of his glory in Christ Jesus” (PHILIPPIANS 4:19). What a mighty God we serve!
- NANCY GAVILANES

Today's Reading

EXODUS 16:11-19
Moses said to them, “It is the bread the Lord has given you to eat.”
[ EXODUS 16:15 ]

How have you experienced God’s provision?
What are you currently trusting Him for?

Dear God, thank You for providing for my every need.

오늘의 말씀

10/16/2024     수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47-49; 데살로니가전서 4
찬송가: 411(통473)

기쁨을 누릴 여유

‘기쁨을 누릴 여유를 갖고 살자.’ 다가오는 한 해를 놓고 기도하던 어느 날 아침에 이 말이 떠오르며 왠지 괜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나는 과로하는 경향이 있어 즐거움을 모르고 살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교훈대로 새해에는 친구들과 시간도 보내고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할 여유 시간을 가지며 일하기로 했습니다.

이 계획이 3월까지는 잘 되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개발한 강좌를 어느 대학과 제휴하여 열기로 되었는데 학생들을 모집하고 가르칠 내용을 준비하다 보니 곧 늦게까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면서 어떻게 ‘기쁨을 누릴 여유’가 있을까요?

예수님은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그의 사랑 안에 거하며(요한복음 15:9) 기도로 필요한 것을 구하면(16:24) 기쁨을 얻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5:11)고 하셨습니다. 이 기쁨은 성령을 통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해야 합니다(갈라디아서 5:22-25). 나는 매일 밤 마음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기도를 해야만 바쁜 일과 중에도 기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쁨은 매우 중요한 것이어서 우리의 계획 안에 이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인생은 언제나 우리 뜻대로만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또 다른 기쁨의 원천인 성령님이 계신 것이 참으로 다행인 것입니다. 나에게는 지금 기쁨을 누릴 여유를 갖는다는 것은 바로 기도할 시간을 갖는 것, 곧 성령님에게서 기쁨을 받는 시간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의 성구

요한복음 15:9-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5:11]

당신의 기쁨을 앗아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쁨을 주시는 성령님 안에서 오늘 어떻게 휴식 하시겠습니까?

성령님, 오늘 성령님의 사랑과 평화와 기쁨으로 저를 다시 채워주소서.

Daily Article

10/16/2024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47-49; 1 THESSALONIANS 4
Hymn: 411(old473)

THE SPEED OF JOY

Go at the speed of joy. The phrase dropped into my mind as I prayerfully considered the year ahead one morning, and it seemed apt. I had a propensity to overwork, which often sapped my joy. So, following this guidance, I committed to working at an enjoyable pace in the coming year, making space for friends and joyful activities.

This plan worked . . . until March! Then I partnered with a university to oversee the trial of a course I’d been developing. With students to enroll and teaching to deliver, I was soon working long hours to keep up. How could I go at the speed of joy now?

Jesus promises joy to those who believe in Him, telling us it comes through remaining in His love (JOHN 15:9) and prayerfully bringing our needs to Him (16:24).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my joy may be in you and that your joy may be complete,” he says (15:11). This joy comes as a gift through His Spirit, who we’re to keep in step with (GALATIANS 5:22-25). I found I could only maintain joy during my busy period when I spent time each night in restful, trusting prayer.

Since joy is so important, it makes sense to prioritize it in our schedules. But since life is never completely under our control, I’m glad another source of joy—the Spirit—is available to us. For me, going at the speed of joy now means going at the speed of prayer— making time to receive from the Joy-Giver.
- SHERIDAN VOYSEY

Today's Reading

JOHN 15:9-11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my joy may be in you and that your joy may be complete.
[ JOHN 15:11 ]

What saps your joy?
How will you rest in the Joy-Giver today?

Holy Spirit, please fill me afresh today with Your love, peace, and joy.

오늘의 말씀

10/15/2024     화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45-46; 데살로니가전서 3
찬송가: 459(통514)

하나님 안에서 훈련된 삶

2016년 6월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흔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왕은 마차에서 군중에게 손을 흔들며 붉은색 군복을 입고 똑바로 서 있는 군사들의 긴 행렬을 지나갔습니다. 그날은 영국에서도 꽤 더운 날이었는데 군사들은 그들의 전통 군복인 짙은 양모 바지와 턱까지 단추를 채운 양모 자켓을 입고, 곰 털로 만든 커다란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땡볕 아래에서 반듯하게 줄 맞추어 서 있던 군인 중 하나가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곧은 자세로 앞으로 쓰러졌습니다. 몸을 판자처럼 똑바로 세운 채 얼굴을 굵은 모래 바닥에 박았습니다. 그리고 넘어져서도 차렷 자세였습니다.

이 병사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은 것은 수년간의 연습과 훈련으로 자기를 통제하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러한 훈련을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고린도전서 9:27)이라 설명했습니다. 바울은 또한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25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의 영적인 삶에는 엄격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뜻과 몸의 훈련을 도우시면 우리는 고난과 방해 속에서도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

고린도전서 9:24-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고린도전서 9:27]

여러분의 뜻과 마음과 몸을 훈련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느 곳입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더 심도 있는 훈련으로 부르시는 것을 어떻게 느낄 수 있나요?

사랑하는 하나님, 주를 위해 제가 어떻게 더 훈련되어야 하는지 가르쳐 주소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자라가고 마음으로 하나님과 늘 가까이 하기를 원합니다.

Daily Article

10/15/2024     Tues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45-46; 1 THESSALONIANS 3
Hymn: 459(old 514)

A DISCIPLINED LIFE IN GOD

It was June 2016 during the official celebration of Queen Elizabeth’s ninetieth birthday. From her carriage, the monarch waved to the crowds, passing in front of long lines of red-coated soldiers standing at perfect, unflinching attention. It was a warm day in England, and the guards were dressed in their traditional dark wool pants, wool jackets buttoned to the chin, and massive bear-fur hats. As the soldiers stood in rigid rows under the sun, one guard began to faint. Remarkably, he maintained his strict control and simply fell forward, his body remaining straight as a board as he planted his face in the sandy gravel. There he lay— somehow still at attention.

It took years of practice and discipline for this guard to learn such self-control, to hold his body in place even as he was falling unconscious. The apostle Paul describes such training: “I discipline my body and keep it under control,” he wrote (1 CORINTHIANS 9:27 ESV). Paul recognized that “everyone who competes . . . goes into strict training” (V. 25).

While God’s grace (not our efforts) undergirds all we do, our spiritual life deserves rigorous discipline. As God helps us discipline our mind, heart, and body, we learn to keep our attention fixed on Him, even amid trials or distractions.
- WINN COLLIER

Today's Reading

1 CORINTHIANS 9:24-27
I discipline my body and keep it under control.
[ 1 CORINTHIANS 9:27 ESV ]

Where is it most difficult for you to discipline your heart, mind, or body?
How do you sense God inviting you into deeper discipline?

Dear God, please teach me how to be more disciplined for You. I want to grow my love for You and keep my heart close to You.

오늘의 말씀

10/14/2024     월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43-44; 데살로니가전서 2
찬송가: 216(통356)

작은 친절

엄마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을 앞두고 계실 때 나는 간병인의 진심 어린 친절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간병인은 연약한 엄마를 의자에서 살며시 들어 침대에 눕히고는 엄마 쪽으로 몸을 기울여 머리를 감싸드리며 “너무 아름다우세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나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나는 그분의 따뜻함에 감동해 눈물이 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그것은 하나의 작은 친절의 모습이었지만 그것이야말로 그 때 나에게 꼭 필요했던 것입니다. 엄마를 단순한 환자 이상으로 대해 주었던 간병인 때문에 나는 어려운 상황을 잘 넘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엄마를 한 존귀한 인간으로 여기며 보살피셨습니다.

나오미와 룻이 남편들을 잃고 상실감에 빠졌을 때 보아스는 룻에게 친절을 베풀어 수확을 하고 남은 낱알을 줍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수확하는 남자들에게 룻을 가만 놔두라는 명령까지 했습니다(룻기 2:8-9). 그는 룻이 나오미를 보살피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런 친절을 베푼 것입니다.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11절). 그는 룻을 한 이방인이나 과부가 아닌, 도움이 필요한 한 여인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기”를 원하십니다(골로새서 3:12).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베푸는 작은 친절이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고 희망을 주며 그들 안에 친절한 마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

룻기 2:1-2, 5-11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골로새서 3:12]

여러분에게 누군가 작은 친절을 베푼 적이 있습니까?
그 일로 여러분은 어떻게 힘을 얻었습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친절의 옷을 입기 원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보일 기회를 주소서.

Daily Article

10/14/2024     Mon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43-44; 1 THESSALONIANS 2
Hymn: 216(old 356)

SIMPLE ACTS OF KINDNESS

When my mom was in hospice and nearing her last days on earth, I was touched by the genuine kindness of a nursing home caregiver. After gently lifting my frail mother from her chair and tucking her into bed, the nursing assistant caressed Mom’s head while leaning over her to say, “You are so sweet.” Then she asked how I was doing. Her kindness moved me to tears then and still does today.

Hers was a simple act of kindness, but it was just what I needed in that moment. It helped me to cope, knowing that in this woman’s eyes my mom wasn’t just a patient. She cared for and saw her as a person of great worth.

When Naomi and Ruth were bereft after the loss of their husbands, Boaz showed kindness to Ruth by allowing her to glean leftover grain behind the harvesters. He even ordered the male harvesters to leave her alone (RUTH 2:8-9). His kindness was prompted by Ruth’s care for Naomi: “I’ve been told all about what you have done for your mother-in-law since the death of your husband” (V. 11). He saw her not as a foreigner or widow but as a woman in need.

God wants us to “clothe [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COLOSSIANS 3:12). As God helps us, our simple acts of kindness can cheer hearts, bring hope, and inspire kindness in others.
- ALYSON KIEDA

Today's Reading

RUTH 2:1-2, 5-11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 COLOSSIANS 3:12 ]

When has someone shown you a simple act of kindness?
How did it inspire or encourage you?

Dear God, I want to be clothed in kindness.
Please give me opportunities to show it to others.

오늘의 말씀

10/13/2024     주일

성경읽기: 시편 41-42; 데살로니가전서 1
찬송가: 447(통448)

산을 정복하기

이와 비슷한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정말 멋진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듣기에 좋을 뿐 아니라 사실임을 말해주는 어떤 연구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과 미국에서 행해진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산에 혼자 서 있을 때와는 달리 누군가와 함께 서 있을 때 산의 크기를 훨씬 더 작게 추정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사회적인 지지를 받는 것”이 우리 마음 속에서 산의 크기마저 작아지게 할 정도로 아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우정에서 아름답고 참된 격려를 받았습니다. 다윗의 이야기에서 사울 왕의 분노에 찬 질투심은 마치 넘지 못할 산과도 같았고 거기서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사무엘상 19:9-18 참조). 이때 가장 친했던 한 친구의 격려가 없었다면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요나단은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20:34)하며 친구의 편에 섰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32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둘의 우정으로 힘을 낼 수 있었던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우정의 힘은 큽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여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

사무엘상 20:35-42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사무엘상 20:42]

당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당신은 우정으로 누구를 도울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산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제 삶에 허락하신 이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Daily Article

10/13/2024     Sun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41-42; 1 THESSALONIANS 1
Hymn: 447(old 448)

CONQUERING MOUNTAINS

You may have seen or heard some variation of this saying: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But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It’s a lovely thought, isn’t it? But is there any solid research to reassure us that these words are not just lovely, but true?

Yes! In fact, one such study by British and American researchers demonstrated that people estimated the size of mountains as significantly smaller if they were standing with someone else as opposed to when standing alone. In other words, “social support” matters—so much so that it causes even the size of mountains to shrink in our minds.

David found that kind of encouragement to be both lovely and true in his friendship with Jonathan. The jealous anger of King Saul was like an insurmountable mountain in David’s story causing him to fear for his very life (SEE 1 SAMUEL 19:9-18). Without some sort of support—in this case his closest friend—the story could have been drastically different. But Jonathan, “grieved at his father’s shameful treatment of David” (20:34), stood by his friend. “Why should he be put to death?” he asked (V. 32). Their Godordained friendship bolstered David, allowing him to become Israel’s king.

Our friendships matter. And when God is at the center of them, we can spur each other on to do greater things than we might imagine.
- JOHN BLASE

Today's Reading

1 SAMUEL 20:35-42
Go in peace, for we have 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 Lord.
[ 1 SAMUEL 20:42 ]

Where are you finding your social support?
Who can you support with your friendship?

Thank You, Father, for those You’ve placed in my life who’ve kept the mountains in perspective.

오늘의 말씀

10/12/2024     토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39-40; 골로새서 4
찬송가: 523(통262)

위험한 길에서

아침 산책 중에 차 한 대가 도로 위에 역주행 방향으로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운전자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줄도 모르고 잠이 들어 있었는데 술에 취한 것 같았습니다. 나는 이 위험한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그 여성을 깨워 조수석으로 옮기고 내가 운전석에 앉아 안전한 곳으로 차를 옮겼습니다.

우리에게는 육체적인 위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아테네에서 세상적으로 똑똑하고 지식이 많다는 사람들이 “성에 우상이 가득하여” 영적 위험에 처한 것을 보고서 “심히 근심” 했습니다(사도행전 17:16). 그리스도를 배제한 사상으로 유혹하는 그들에게 바울 사도는 본능적으로 예수님 안에서,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18, 30-31절). 그리고 그의 말을 들은 몇 사람이 믿게 되었습니다(34절).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없이 궁극적 의미를 찾는 것은 위험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용서와 참된 만족을 얻은 사람들은 막다른 길에서 구출되었고 화목케 하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입니다(고린도후서 5:18-21 참조). 세상의 영적 위험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지금도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출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17:16-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었더라
[사도행전 17:34]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이라면, 다른 무엇을 기다리고 계신가요?
영접을 했다면, 당신을 영적 위험에서 구하신 하나님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죄로 인해 영적 위험에 빠졌던 저를 구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위험에 처한 줄 모르고 사는 다른 이들을 돕는 일에 저를 사용하소서.

Daily Article

10/12/2024     Satur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39-40; COLOSSIANS 4
Hymn: 523(old262)

IN HARM’S WAY

On my morning walk, I noticed that a vehicle was stopped in the road headed in the wrong direction. The driver was unaware of the danger to herself and others because she was asleep and appeared to be under the influence of alcohol. The situation was perilous, and I had to act. After getting her alert enough to move her to the passenger side of the car so I could get into the driver’s seat, I drove her to a safe place.

Physical danger isn’t the only harm we face. When Paul saw worldly-wise, clever people in Athens in spiritual peril because “the city was full of idols,” he “was greatly distressed” (ACTS 17:16). The apostle’s innate response to those who flirted with ideas that failed to consider Christ was to share about God’s purposes in and through Jesus (VV. 18, 30-31). And some who heard believed (V. 34).

Seeking ultimate meaning apart from faith in Christ is dangerous. Those who’ve found forgiveness and true fulfillment in Jesus have been rescued from dead-end pursuits and have been given the message of reconciliation (SEE 2 CORINTHIANS 5:18-21). Sharing the good news of Jesus with those under the intoxicating influences of this life is still the means God uses to snatch people from harm’s way.
- ARTHUR JACKSON

Today's Reading

AC T S 17:16-34
Some of the people became followers of Paul and believed.
[ ACTS 17:34 ]

If you haven’t made your way to Jesus, what are you waiting for?
If you have, what’s keeping you from telling someone how God has rescued you from spiritual harm’s way?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rescuing me from the spiritual harm of my own sin.
Please use me to help others who can’t see that they’re in danger.

오늘의 말씀

10/11/2024     금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37-38; 골로새서 3
찬송가: 361(통480)

항상 기도하라

‘엄마, 시험에서 84점 받았어!’

십대인 딸이 보낸 메시지를 읽으며 아이가 얼마나 신이 났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수업을 듣기 시작한 딸이 점심시간에 휴대폰으로 보내온 것입니다. 엄마로서 기뻤던 것은 단지 딸이 어려운 시험을 잘 본 것 때문이 아니라, 그 소식을 엄마에게 알려준 것 때문이었습니다. 딸은 좋은 소식을 엄마와 나누려 했던 것입니다!

딸의 문자가 나를 종일 기쁘게 한 것을 생각하며 나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이 어떻게 느끼실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분도 내가 연락하면 기뻐하실까?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7). 그분과 대화를 나누면 어떤 좋은 일이나 나쁜 일 가운데에도 주님이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그분께 우리의 소식을 전함으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을 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26장 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하나님께 시선을 돌릴 때 우리에게 평강이 찾아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아뢰며 창조주이자 구원자이신 그분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드리고는,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을 늘 잊지 마십시오. 바울은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오늘의 성구

데살로니가전서 5:16-22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당신은 하나님과 어떤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까?
하루를 살며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을 잊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혜의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주세요.
어떤 일을 만나도 늘 기뻐하며 주님께 감사드리길 원합니다.

Daily Article

10/11/2024     Fri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37-38; COLOSSIANS 3
Hymn: 361(old480)

PRAY ALWAYS

I got an 84 on the test!

I felt my teen’s excitement as I read her message on my phone. She’d just started attending classes at a high school and was using her phone during lunch. My mama heart leaped, not just because my daughter had done well on a challenging test, but because she was choosing to communicate it to me. She wanted to share her good news with me!

Realizing that her text had made my day, I later thought about how God must feel when I reach out to Him. Is He as pleased when I talk to Him? Prayer is how we communicate with God and something we’re told to do “continually” (1 THESSALONIANS 5:17). Talking with Him reminds us that He’s with us through the good and the bad. Sharing our news with God, even though He already knows all about us, is helpful as it shifts our focus and helps us think about Him. Isaiah 26:3 says, “You will keep in perfect peace those whose minds are steadfast [fixed on you], because they trust in you.” We have peace awaiting us when we turn our attention to God.

Regardless of what we face, may we continually speak with God and keep in touch with our Creator and Savior. Whisper a prayer and remember to rejoice and “give thanks.” After all, Paul says, this is “God’s will” for us (1 THESSALONIANS 5:18).
- KATARA PATTON

Today's Reading

1 THESSALONIANS 5:16-22
Pray continually.
[ 1 THESSALONIANS 5:17 ]

What do you need to share with God?
How can you remember to keep in touch with Him throughout your day?

Gracious God, please remind me to stay in touch with You
throughout my day. I want to rejoice and give You thanks in all I face.

오늘의 말씀

10/10/2024     목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34-36; 골로새서 2
찬송가: 294(통416)

한계를 모르는 사랑

“하나님은 항상 좋은 분이셨어요! 결혼기념일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테리의 목소리는 차분했고 흐르는 눈물은 이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소그룹 사람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테리 부부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남편 로버트는 신앙은 있었지만 심각한 급성정신질환을 앓았고, 네 살 된 딸의 생명을 빼앗았습니다. 남편은 수십 년을 정신병원에 수용되어야 했지만 테리는 그를 방문했고, 하나님께서는 테리가 용서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치유의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랑은 커져갔습니다.

이같은 사랑과 용서의 근원은 오직 하나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기록합니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도다”(시편 103:10, 12).

하나님의 자비는 그분의 크신 사랑에서 나옵니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11절).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은 우리 죄를 대속하시려고 주님을 십자가와 죽음의 깊은 곳으로 내려가게 하셨고, 그렇게 하심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자”(요한복음 1:12) 모두를 하나님의 품 안에 맞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좋은 분이셨어요!”라고 했던 테리의 말은 옳았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용서는 우리의 상상의 한계를 넘어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오늘의 성구

시편 103:8-17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편 103:1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지난 잘못에 대해 어떤 자비를 보여주셨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그분의 자비와 사랑에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사랑을 누리며 그 안에서 자라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이 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돼 그들도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알게 하소서!

Daily Article

10/10/2024     Thurs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34-36; COLOSSIANS 2
Hymn: 294(old416)

LOVE BEYOND BOUNDARIES

“God has been so good to us! I want to thank Him for our anniversary.” Terry’s voice was steady, and the tears in her eyes showed her sincerity. Those in our small group were deeply moved. We knew what past years had held for Terry and her husband. Though a believer, Robert suffered from the sudden onset of severe mental illness and had taken the life of their four-year-old daughter. He would be institutionalized for decades, but Terry visited him, and God did a beautiful healing work, helping her forgive. Despite profound heartache, their love for each other grew.

Love and forgiveness like that could only come from one source. David writes about God this way, “He does not treat us as our sins deserve . . . .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PSALM 103:10, 12).

The mercy God shows us comes through His expansive love: “For as high as the heavens are above the earth, so great is his love” for us (V. 11). Love so profound compelled Him to go to the depths of the cross and grave to take away our sins so that He could bring all who “receive him” (JOHN 1:12) home to Himself.

Terry was right. “God has been so good to us!” His love and forgiveness reach beyond unthinkable boundaries and offer us life that never ends.
- JAMES BANKS

Today's Reading

PSALM 103:8-17
So great is his love for those who fear him.
[ PSALM 103:11 ]

How has God shown you mercy for wrong things you’ve done?
How can you respond to His mercy and love today?

Merciful God, please help me to revel in Your love and to grow in it.
Love through me, that others may know Your perfect love too!

오늘의 말씀

10/09/2024     수요일

성경읽기: 이사야 32-33; 골로새서 1
찬송가: 212(통347)

인내의 교훈

봅 살렘은 코로 땅콩 하나를 들어서, 정확하게는 얼굴에 부착한 스푼으로 땅콩을 들어서 파익스 피크(역주: 콜로라도에 있는 산 정상)까지 등반하여 옮기는 시합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관광객들의 혼잡을 피해서 밤에만 하다 보니 7일이 걸려 묘기를 마쳤습니다. 봅은 이 기행을 마친 네 번째 사람이 되었는데, 이 말은 그처럼 강한 인내력을 가진 사람이 세 명 더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선택한 일을 가지고 참아낸 것이었지만, 실제의 삶은 대개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에겐 인내심이 ‘꼭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의 열매(갈라디아서 5:22) 중 하나이고,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야고보서 1:4) 해야 하는 삶의 필수 덕목입니다. 인내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어찌할 바를 몰라 할 때에도 차분함을 유지합니다. 그들은 상황이 바뀌기를 바라면서도 꼭 그렇지 않더라도 개의치 않습니다. 그들은 그 길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서, 슬기롭게 행할 지혜를 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합니다(5절).

문제는 인내를 배울 방법이 한 가지 뿐이라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3절) 낸다고 말합니다. 시련은 크고 작은 모습으로 옵니다. 나는 지금 이 글을 공항에서 쓰고 있습니다. 밤 11시에 출발해야 할 비행기가 새벽 2시로 연기됐다가 결국 결항되었습니다. 밤을 꼬박 새우고 나서 커피를 마시며 언젠가는 집에 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졸면서 하루를 다 버리는 것은 유쾌한 일이 아니지만,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는 지금 내게 인내심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오늘 배울 교훈은 이것으로 족하다고 기도하지만, 그러나 그것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제 다음 비행기의 대기자 명단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오늘의 성구

야고보서 1:2-12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4]

인내심은 어떻게 기를 수가 있을까요?
이 덕목은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약속을 의지하여 인내를 배우게 하소서.

Daily Article

10/09/2024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32-33; COLOSSIANS 1
Hymn: 212(old 347)

LESSONS IN PATIENCE

Bob Salem holds the speed record for pushing a peanut up Pike’s Peak with his nose—or rather, with a spoon attached to his face. He accomplished the feat in seven days, working at night to avoid interruption from tourists. Bob is the fourth person to complete this stunt, which means three other very patient people have done it.

We might say their need for patience was self-inflicted, but so often in life that isn’t the case. We need patience. It’s a fruit of the Spirit (GALATIANS 5:22) and an essential virtue for becoming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 (JAMES 1:4). Patient people keep their heads when everyone around is in full panic. They’d like the situation to be different, but they don’t need it to be. They stay the course, trusting God for wisdom to act wisely (V. 5).

The problem with patience is there’s only one way to learn it. James says “the testing of your faith produces patience” (V. 3 NKJV). Such testing comes in ways big and small. I’m writing this from an airport. My 11:00 p.m. flight was delayed until 2:00 a.m., then canceled. After a night without sleep, I’m chugging coffee and hoping to make it home sometime. I don’t like wasting an entire, drowsy day in an airport, but my loving Father is teaching me patience.

I pray my lesson is finished for the day, but who knows? Time to check the standby list for the next flight. MIKE WITTMER

Today's Reading

JAME S 1:2-12
Let perseverance finish its work so that you may be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 [ JAMES 1:4 ]

How can you develop patience?
Why is this virtue so important?

Father, please help me learn patience as I hold on to You and Your prom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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