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03/27/2017     월요일

성경읽기: 삿 1-3; 눅 4:1-30
찬송가: 310(통 410)

이미지 관리

윈스턴 처칠의 여든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의회는 화가 그래이엄 서덜랜드에게 이 저명한 정치가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의뢰했습니다. 처칠이 화가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전해집니다. “자네는 나를 어떻게 그릴 텐가? 천사로? 아니면 불독으로?” 처칠은 대중에게 친숙한 자신에 대한 이 두 가지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서덜랜드는 자신이 본 것을 그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처칠은 완성된 초상화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서덜랜드는 의자에 푹 쓰러져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는 처칠의 모습을 초상화에 그려놓았던 것입니다. 실제 모습대로 그리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그림이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처칠은 공식적인 제막식을 가진 후 그 초상화를 자신의 집 다락방에 숨겨놓았다가, 나중에 아무도 모르게 폐기해버렸습니다.

처칠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부분에게도 성공이나 경건함, 아름다움, 혹은 강인함 같은, 남들이 우리를 그렇게 봐주었으면 하는 자신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추한’ 면들을 감추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우리 마음 속 깊이 우리의 참 모습이 공개되면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때 그들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 때문에 적들이 그들을 정복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아시고, 모든 참담한 시련 속에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이사야 43:1-2). 그들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안전했으며(13절), 하나님께 “존귀한” 자들이었습니다(4절). 그들의 추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한 진리가 우리 마음속에 진정 와 닿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그렇게 애쓰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아시면서도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십니다(에베소서 3:18).

오늘의 성구

이사야 43:1-9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이사야 43:4

.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진실할 수 있다.

Daily Article

03/27/2017     Monday

The Bible in One Year: JUDGES 1–3 and LUKE 4:1–30
Hymn: 310(old 410)

Image Management

To celebrate Winston Churchill’s eightieth birthday, the British parliament commissioned artist Graham Sutherland to paint a portrait of the celebrated statesman. “How are you going to paint me?” Churchill reportedly asked the artist: “As a cherub, or the Bulldog?” Churchill liked these two popular perceptions of him. Sutherland, however, said he would paint what he saw.

Churchill was not happy with the results. Sutherland’s portrait had Churchill slumped in a chair wearing his trademark scowl—true to reality, but hardly flattering. After its official unveiling, Churchill hid the painting in his cellar. It was later secretly destroyed.

Like Churchill, most of us have an image of ourselves we want others to have of us also—whether of success, godliness, beauty, or strength. We can go to great lengths to conceal our “ugly” sides. Perhaps deep down we fear we won’t be loved if the real us is known.

When the Israelites were taken captive by Babylon, they were seen at their worst. Because of their sins, God allowed their enemies to conquer them. But He told them not to fear. He knew them by name, and He was with them in every humiliating trial (ISA. 43:1–2). They were secure in His hands (V. 13) and “precious” to Him (V. 4). Despite their ugliness, God loved them.

We will find ourselves less motivated to seek the approval of others when such a truth truly sinks in. God knows the real us and still loves us immeasurably (EPH. 3:18). - SHERIDAN VOYSEY

Today's Reading

Isaiah 43:1–9
You are precious and honored in my sight, and ...I love you.
Isaiah 43:4

.

God’s deep love means we can be real with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