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03/27/2024     수요일

성경읽기: 사사기 1-3; 누가복음 4:1-30
찬송가: 196(통174)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 맺는 믿음의 사람들

신디는 비영리 회사인 새 직장에서 일하게 되어 마음이 설렜습니다. 변화를 가져올 아주 좋은 기회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신디는 곧 동료들은 자신이 품은 열의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회사가 사명으로 추구하는 것을 조롱하고 자신들의 낮은 성과를 변명하면서 더 많은 급여를 주는 다른 직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결국 신디는 이 직장에 지원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대단해 보였던 것이 가까이 보니 실망스러웠던 것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에 언급된 무화과나무를 보며 예수님도 똑같은 문제를 느끼셨습니다(마가복음 11:13). 아직 때가 일렀지만 무화과 나무의 잎사귀를 보면 이른 무화과가 열렸을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잎사귀는 많이 났지만 아직 열매는 맺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실망하신 예수님은 나무에 저주를 내렸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14절). 다음 날 아침 그 나무는 뿌리째 말라 있었습니다(20절).

40일 동안 금식하셨던 적이 있는 예수님은 음식 없이 지내는 법을 알고 계셨습니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예수님의 배고픔과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를 통해 구체적인 교훈을 주신 것입니다. 그 나무는 종교의 겉치레만 있고 핵심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메시아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 하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이보다 더 척박해질 수 있을까요?

우리가 멀리서 볼 때는 괜찮아 보일 수 있겠지만 예수님은 가까이 오셔서 오직 성령으로만 맺을 수 있는 열매를 찾으십니다. 우리의 열매가 꼭 대단한 어떤 것일 필요는 없지만, 어려운 시기에 나누는 사랑과 희락, 화평과 같이 지극히 초자연적인 것이어야 합니다(갈라디아서 5:22). 성령님께 의지함으로 우리는 그때 예수님을 위한 열매도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

마가복음 11:12-20
[예수께서]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마가복음 11:13]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어떤 열매를 보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성령님,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저를 다듬어 주소서.

Daily Article

03/27/2024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JUDGES 1–3; LUKE 4:1–30
Hymn: 196(OLD 174)

FRUITFUL BELIEVERS IN CHRIST

Cindy was excited for her new job in a nonprofit company. What an opportunity to make a difference! She soon discovered her coworkers didn’t share her enthusiasm. They mocked the company’s mission and made excuses for their poor performance as they looked elsewhere for more lucrative positions. Cindy wished she’d never applied for this job. What looked great from afar was disappointing up close.

This was Jesus’ problem with the fig tree mentioned in today’s story (MARK 11:13). It was early in the season, yet the tree’s leaves signaled it might have early figs. Nope. The tree had sprouted leaves, but it hadn’t yet produced fruit. Disappointed, Jesus cursed the tree,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V. 14). By the next morning the tree had entirely withered (V. 20).

Christ once fasted forty days, so He knew how to go without food. Cursing the fig tree was not about His appetite. It was an object lesson. The tree represented Israel, which had the trappings of true religion but had lost the point. They were about to kill their Messiah, the Son of God. How more barren could they be?

We may look good from afar, but Jesus comes near, looking for fruit that only His Spirit can produce. Our fruit need not be spectacular. But it must be supernatural, such as love, joy, and peace in hard times (GALATIANS 5:22). Relying on the Spirit, we can bear fruit even then for Jesus. - MIKE WITTMER

Today's Reading

MARK 11:12–20
Seeing in the distance a fig tree in leaf, he went to find out if it had any fruit. [ MARK 11:13 ]

What fruit do others see in you? How might you be more fruitful?

Holy Spirit, prune me so I might bear more fr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