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03/10/2018     토요일

성경읽기: 신 11-13; 막 12:1-27
찬송가: 300(통 406)

반석으로 이끌어줌

가습기를 사려고 하는데, 한 중년 부인이 통로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도 가습기를 사려는가 하여 나는 그녀가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섰습니다. 곧 우리는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녀도 독감의 후유증으로 기침과 두통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몇 분 후 그녀는 그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자기 생각을 장황하게 비난하며 늘어놓았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화나고 짜증난 채로 곧 상점을 떠났습니다. 나는 그녀가 그렇게 좌절감을 드러내는데도 그 고통을 없애주기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인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의 분노와 좌절감을 나타내는 시편을 썼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들으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고통을 위해 무엇인가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편 61편에서 그는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2절)라고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피난처”이셨으며(3절), 다윗이 달려갈 “반석” 이셨습니다.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거나 고통 가운데 있는 누군가를 만날 때, 다윗의 이야기는 본받아야 할 좋은 예입니다. 우리는 “높은 곳의 그 바위”로 가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그곳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나는 상점에서 만난 그 부인에게 하나님에 관해 이야기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다 없애지는 않으시더라도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평안과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신다는 확신 가운데 안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

시편 61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시편 61:2

Father God, make me mindful of those in need of a listening ear and the hope of Your presence.

반석이신 주님 안에서 안식하라.

Daily Article

03/10/2018     SATURDAY

The Bible in One Year: DEUTERONOMY 11–13 and MARK 12:1–27
Hymn: 300(old 406)

Lead Me to the Rock

While shopping for a humidifier, I noticed an older woman walking back and forth down the aisle. Wondering if she was shopping for humidifiers also, I moved aside to allow her to draw near. Soon we chatted about a flu virus in our area, one that left her with a lingering cough and headache.

A few minutes later, she launched into a bitter tirade, expressing her theory about the origin of the virus. I listened, unsure what to do. She soon left the store, still angry and frustrated. Though she had expressed her frustration, I couldn’t do anything to take away that pain.

David, Israel’s second king, wrote psalms to express his anger and frustration to God. But David knew that God not only listened, He could also do something about his pain. In Psalm 61, he writes, “I call as my heart grows faint; lead me to the rock that is higher than I” (v. 2). God was his “refuge” (v. 3)—the “rock” to which David ran.

When we’re in pain, or come in contact with someone in pain, David’s example is a good one to follow. We can head to “the rock that is higher” or lead someone there. I wish I had mentioned God to the woman at the store. While God may not take away all our pain, we can rest in the peace He provides and the assurance that He hears our cry. - LINDA WASHINGTON

Today's Reading

Psalm 61
I call as my heart grows faint; lead me to the rock that is higher than I.
Psalm 61:2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소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소서.

Rest on the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