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05/08/2018     화요일

성경읽기: 왕하 4-6; 눅 24:36-53
찬송가: 440(통 497)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하기

2015년 8월, 집에서 두 시간 떨어진 대학교로 떠나려고 준비하다가, 어쩌면 졸업 후에도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이런 저런 생각들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습니다. ‘어떻게 집을 떠나지? 내 가족은? 내 교회는? 나중에 하나님이 나를 다른 주나 다른 나라로 부르시면 어떻게 하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바로에게 가서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나오라”(출애굽기 3:10)라고 말씀 하실 때 모세가 두려워했던 것처럼, 나도 두려웠습니다. 나는 나의 안락한 곳으로부터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세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따르기는 했지만, 그것도 하나님께 물어보고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난 후에야 그렇게 했습니다(11-13절; 4:13).

모세의 경우를 보며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확실하다고 느껴질 때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우리는 제자들처럼 행동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마태복음 4:20-22; 누가복음 5:28). 두려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집을 아주 멀리 떠나 지내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지만, 내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문들을 열어주십니다.

우리의 안락한 곳을 떠나도록 인도하실 때, 우리는 모세처럼 마지못해 가거나, 아니면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곳이 어디든 따랐던 제자들처럼 기꺼이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때로 우리가 우리의 안락한 거처를 떠나 수백, 아니 수천 마일 멀리 떠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 보이더라도,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오늘의 성구

출애굽기 3:7-14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태복음 4:20

주님, 주께서 인도하는 곳은 어디든 따라가게 도와주소서.

우리는 편하게 지내기 위해 부름 받은 것이 아니다.

Daily Article

05/08/2018     Tuesday

The Bible in One Year: 2 KINGS 4–6 and LUKE 24:36–53
Hymn: 440(old 497)

Responding to God’s Leading

In August 2015, when I was preparing to attend a university a couple of hours from home, I realized I probably wouldn’t move back home after graduation. My mind raced. How can I leave home? My family? My church? What if God later calls me to another state or country?

Like Moses, when God told him to go “to Pharaoh to bring [His] people the Israelites out of Egypt” (EXODUS 3:10), I was afraid. I didn’t want to leave my comfort zone. Yes, Moses obeyed and followed God, but not before questioning Him and requesting that someone else go instead (VV 11–13; 4:13).

In Moses’s example, we can see what we shouldn’t do when we sense a clear calling. We can instead strive to be more like the disciples. When Jesus called them, they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 (MATTHEW 4:20–22; LUKE 5:28). Fear is natural, but we can trust God’s plan.

Being so far from home is still difficult. But as I continually seek God, He opens doors for me that confirm I am where I’m supposed to be.

When we are led out of our comfort zone, we can either go reluctantly, like Moses, or willingly like the disciples—who followed Jesus wherever He led them. Sometimes this means leaving our comfortable life hundreds or even thousands of miles behind us. But no matter how difficult it may be, following Jesus is worth it. - JULIE SCHWAB

Today's Reading

Exodus 3:7–14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Matthew 4:20

Lord, help me to follow You wherever You lead.

We are not called to be comfortable.